[무직전생] 2기 4화 스토리 요약 설명 졸다트 헤겔러와 함께 할 줄 알았으나 떠나는 진흙탕 루데우스

북극곰인 러스터 그리즐리 10마리 토벌을 끝내고 눈 먼지 때문에 안 보였던 적룡이 나타나 위기에 빠진 일행들.

루데우스는 먼저 연막을 뿌려 팀원들을 흩어지게 한 후 적룡과 1:1 대결을 재개한다.

뾰족한 얼음 공격과 진흙 공격을 합공 하여 토벌에 성공하는 루데우스.

승리를 환호하며 무사히 마을로 복귀한다.

 

토벌을 도와줄 뿐이지 졸다트 헤겔러 파티에 들어가지는 않은 루데우스

3화 마지막 부분에서 졸의 제안에 함께 하는 것으로 끝이 나 당연히 루데우스가 그들의 파티에 정식으로 들어갔을 줄 알았다.

하지만 어머니를 찾기 위해서는 결국 다른 나라로 가야 되기 때문에 정식으로 파티에 들어가지는 않았다.

팬티를 보고 기도하며 금일 하루의 감사를 표하는 루데우스

초심을 유지하는 루데우스의 모습이다.

 

식당에서 허기를 밥으로 달래며 적룡을 처치한 자신의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듣던 중 한 여인이 찾아온다.

루데우스는 처음보는 그녀였는데 그녀는 자신을 알아보았다.

 

드디어 찾았네요 진흙탕 루데우스

그녀의 이름은 엘리나리제 드래곤로드

루데우스의 아버지인 파울로의 예전 파티 멤버이자 록시의 친구다.

 

자신을 찾은 이유를 묻자 그녀는 희소식을 전달해 주기 위해 온 것이라고 한다.

이야기를 듣고 알아낸 그것은 밝혀진 엄마의 위치였다.

그녀가 있는 위치는 베가리트 대륙의 중앙 부근에 있는 미궁 도시인 라판이라는 곳이라고 한다.

 

현재 아마 록시가 파울로와 접선했을 것이고 더불어 루데우스 가족뿐만 아니라 앞에 있는 엘리나리제처럼 옛 동료와

스승인 록시도 가족을 찾아주고 있다는 것을 전달하며 조급해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루데우스는 안심하며 한동안 지금 있는 곳에 머물기로 한다. 그것도 엘리나리제와 함께.

 

성욕이 혈기왕성한 엘리나리제

같이 머물며 지내는 동안 알게 된 사실 하나는 엘리나리제가 남자를 밝힌다는 것이며 거의 매번 남자를 그녀의 방에 끌어들인다는 것이다.

루데우스는 그녀와 함께하는 남자들을 부러워 하지만 발기부전 때문에 자책만 남을 뿐인 그였다.

그녀와 함께 한 남자들 중에는 그의 고민친구 졸도 있었다.

이번에도 부러움만 남는 루데우스였다.

 

꽁냥꽁냥거리는 둘을 앞에다 두고 술을 먹던 중 엘리나리제가 졸에게 돈을 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예상 밖으로 사실은 엘리나리제가 역으로 돈을 주고 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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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데우스에게 편지를 건네주는 엘리나리제

편지의 근원은 라노아 마법 대학 교감인 지너스였다.

루데우스의 명성이 라노아왕국까지 퍼질 정도로 소문이 자자해

특별생으로 초대하고자 보낸 것이었다.

 

이 편지를 곧이곧대로 믿을 수는 없었던 루데우스는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라노아 마법 대학 출신인 콘라트에게 질문을 던졌고 돌아온 대답에 사기는 아닐 것으로 추측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가족과 만남이 우선이라고 생각해 대학 입학을 미루기로 한다.

 

2년 만에 조우한 인신

 

그는 루데우스에게 라노아 마법 대학에 입학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피트아령의 공간 이동 사건을 조사하라는 조언을 한다.

 

조언대로 한다면 누구보다 절실한 루데우스에게 남자로서의 능력과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루데우스는 그 말을 들은 즉시 눈을 크게 뜨고 인신에게 안 하던 높임말을 사용하며 말한다.

 

진짜로? 저의 이렉타일 디스펑션은 마법 대학에서 낫는 겁니까?

(여기서 이렉타일 디스펑션은 발기부전으로 성관계를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꿈에서 깬 루데우스는 이곳을 떠나 라노스 왕궁에 가기로 결심한다.

짐을 챙겨 졸 일행과 마지막 인사를 하는 루데우스.

 

졸, 지금까지 신세 많았습니다.

어쩐지 신세만 지고 아무것도 못 갚았지만요

 

오히려 널 이용해서 내가 돈 벌었지

고맙다

하지만 뭐... 잘되지 않았어?

그거 낫는 거잖아?

 

아직 모르지만요

 

그렇구나

 

다음 만남이 유곽이기를 기약하며 두 일행은 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