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속도로 품절되는 뉴발란스 운동화 530 왜 사람들은 이것만 찾을까?

뉴발란스 하면 떠오르는 대표 운동화 530

스포츠 브랜드들을 살펴보면 특징들이 다채롭고, 각각의 매력이 다르다.

뉴발란스도 마찬가지로 자기만의 특이점이 있는데 바로 신발 시리즈를 숫자로 표기한다는 점.

327, 480, 530, 574, 860, 996, 990, 992, 993, 1906, 2002 등 종류가 다양하다.

그리고 암묵적으로 구매자들은 숫자를 읽을 때 327(삼백이십칠)이 아니라 327(삼이칠)로 부른다.

다양한 시리즈들 중 가장 많이 찾고 가장 많이 팔리는 530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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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530을 찾는 결정적인 이유

 

많고 많은 시리즈들 중 왜 사람들은 530을 그토록 찾는 것일까.

의문에 대한 답을 먼저 하자면 첫번째로는 가격 때문이다.

스포츠매장 신발 가격들을 살펴보면 대체로 10만 원 중후반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받는 상품들 역시 10만원 후반 혹은 20만 원 초반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530 같은 경우는 119,000부터 시작하여 높아도 159,000으로 끝난다.

'싼 물건은 싼 값을 한다'라는 말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가격만 봤을 때 10만 원대가 결코 싸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다른 신발에 비해 싸다는 것.

두 번째로 애타게 찾는 이유를 얘기하자면 디자인 때문이다.

신발의 착화감이 중요한 것처럼 디자인 또한 중요하다. 결국 보이는 것이기에 훌륭한 디자인의

신발을 신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다. 530을 다른 시리즈와 비교해 보자.

뉴발란스 신발은 겉보기와 다르게 사계절용으로 만들어진다. 다만 소재가 틀리면 당연시하게 이미지도 다르기에

대부분 스웨이드 소재로 만들어진 574를 보면 여름에 신기에는 더워 보인다. 그에 반해 530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 신어도 계절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렇기에 분기 상관없이 신 혹은 재출시 때마다 품절 속도가 빠른 것이다.

세 번째로는 착화감. 즉, 편안감 때문이다.

신발이 무거운 것보다는 가벼운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 쿠션이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530이 니즈에 맞춤 신발이다. 가볍고, 쿠션감은 과하지 않게 적당하며 충격흡수와 내구성에 중점을 둔 ABZORB 미드솔이 탑재되어 있어 발에 무리가 없다. 

 

착화 경험 없이 첫 구매 예정자가 뉴발란스 530을 구매하게 된다면 주의할 점

신발은 신어 보고 구매하는 것이 확실하다. 그렇기에 오프라인매장에서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다. 혹은 인내심이 있다면 온라인으로 구매하여

신어보고 사이즈 교환 방법도 있다.

두 방법을 혼합하여 구매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오프라인매장에서 신어만 보고

온라인으로 싸게 구매하려는 목적으로 방문하는 경우인데 이 방법은 안 하는 게 좋겠다.

뉴발란스 신발 제품들은 보통 발볼이 넓게 출시되는데 530도 마찬가지이다.

더불어 신발 자체가 크게 출시됐다. 남성 같은 경우는 정사이즈에서 한 사이즈 아래로 신는 편이며

여성 같은 경우는 정사이즈에서 두 사이즈 아래로 신는 게 보편적이다.

(예를 들면 남성이 270을 보통 신는다면 265를 추천하고, 여성은 240을 보통 신는다면 230을 추천한다.)

만약 오프라인매장에 방문하거나 사이즈 교환하는 것을 귀찮아한다면 앞서 설명했던 사이즈 추천을 참고하기를 바란다.